능력 있는 주님의 종과 제직이 세상의 석·박사 학위나 총장, 총재, 회장, 원장 등의 명예로운 여러 가지 직함을 가지고 활동하게 되는데 이러한 주의 종이 주안에서의 행사 때 사회자나 관계자들이 ○○○목사라고 호칭함이 바른 말인데 ○○○박사, 총장 등 세상의 직함으로 소개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이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맡은 직분은 성직입니다. 세상의 명예나 지위를 상징하는 직분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교회의 행사나 생활 속에서는 교회의 직분명대로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이렇게 불러야지 교회 안에서 회장님, 사장님, 총장님, 원장님, 박사님 이렇게 부르면 안 됩니다. 아무리 세상의 직분이 크다하여도 교회에서 주어진 직분명 즉 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세상 것과 교회의 것은 다르니까요.
 교회의 직분은 성직입니다. 주님나라와 세상을 혼돈하는 일은 빨리 고쳐야 합니다.
원로장로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