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경쟁률 3대 1, 새터민 정착교육의 모델
50명 입학생 “신앙 바탕으로 공부 최선” 다짐
             
 새터민 전문정착교육기관인 자유시민대학(학장 조용구)이 10일 제1교육관에서 제 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50명의 입학생들은 “신앙을 바탕으로 공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더욱이 이번에는 지금까지 주안점을 둔 신앙과 인성교육의 토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현장중심의 직업준비교육을 추가했다. 창업반, 취업반, 진학반으로 편성하고 적성과 능력별 개인 맞춤형 심화교육을 통해 개인의 신앙과 진로를 확정할 수 있도록 8개월 교육에 돌입했다.

 김석영 장로는 “이제는 타 교회와 새터민 정착지원 단체, 명망있는 연구기관과 정부에서도 자유시민대학의 프로그램을 인정해 교육방법을 벤치마킹하려는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새터민의 입국이 크게 증가해 올해 1만명 시대를 돌파하는 사회변화 속에서 (사)굿피플은 자유시민대학을 운영하며 새터민을 대상으로 신앙 및 인성교육과 한국사회이해, 창업 및 취업준비 등 전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유시민대학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 교육하면서 약 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새터민 정착교육 분야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문의 783-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