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성경 속으로

순복음영성훈련원 사역자훈련소(소장 윤태동 목사)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성경완독학교’를 연다. 성경을 읽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지만, 읽기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듯 싶다.

사역자훈련소는 “성경을 통해 재미와 감동은커녕 어려워서 이해조차 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며 “성경완독학교는 성경 속 깊고 오묘한 맛을 즐기며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경은 읽는다기보다 통째로 먹고 말씀의 자양분을 듬뿍 취하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이 좋다”며 “완독학교를 통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구약에 걸쳐 확장되고 발전하는 하나님 나라의 역동성을 발견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성경완독학교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씩 5주 동안 1시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읽기에 앞서 당일 읽을 분량에 대해 목회자가 개요를 설명하고,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기에 대략 하루 세시간 가량 읽게될 것으로 보인다.

성경완독학교를 담당하고 있는 안현주 전도사는 “5주 동안 참고 인내하며 따라온다면 5주 후에는 성경완독의 기쁨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786-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