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 함께 열매 맺는 봉사하자”
 25일 시온성전에서 호스피스 공개강좌 열려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중선 목사)는 14일 대성전 지하 안디옥 성전에서 ‘호스피스 봉사자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봉사자 성령충만기도회는 매달 둘째 주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봉사자들은 호스피스 봉사를 하다 지친 영성을 기도회를 통해 회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이중선 목사는 ‘성령의 사람(행 2:38∼47)’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호스피스 봉사를 할 때 내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생각하면 한계에 부딪히기 마련이지만 하나님께 의지하고 성령의 힘으로 봉사하면 봉사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성령 충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봉사 중에 봉사자들 간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것도 그 마음에 중심을 잃고 내가 주인이 되기 때문”이라며 “성령님과 함께 하면 그 영혼에 사랑과 기쁨이 넘쳐 봉사자들 간의 불협화음도 없다”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봉사하는 가운데 항상 성령님이 함께 하셔서 열매맺는 봉사가 되게 해달라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25일 2시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용인샘물의 집 원장 원주희 목사를 강사로 ‘호스피스 봉사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평소 호스피스에 대해 잘 모르는 성도들을 위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