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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성사례]“심방은 성도들의 영적 성장에 도움돼요”

영산교회 김덕실 지역장…심방 노트 꼼꼼 체크 
제2성전 손덕길 집사 ‘교구 관리, 심방은 필수’
 

 

 영산교회 김덕실 지역장(백석교구 6지역)의 일주일은 바쁘다. 요즘에는 춘계대심방 기간이라 교구 담당 김정아 전도사, 성도들과 함께 심방을 다닌다. 기도 제목이 있는 가정을 위해서는 며칠 씩 작정예배를 드리고 구역식구와 합심으로 기도한다. 예배 후에는 예배 드린 가정의 인근에 사는 또 다른 구역 식구의 집을 심방하고 거기서 또 기도한다.

 김덕실 지역장은 지금도 가방 안에 성경 찬송 외 5권의 노트를 변함없이 들고 다닌다. 교구 식구를 위로해 줄만한 말씀이 적힌 성경 모음집,그들의 기도제목이 담긴 기도노트, 전도비 회비 노트, 새신자·새가족들이 어떻게 양육되고 있는지를 적은 일지 그리고 교구 식구들의 신앙 행적을 꼼꼼히 기록한 노트가 그것이다.

 “교구 식구들이 늘어나면서 작년 하반기에는 한 구역이 따로 떼어지기도 했어요. 현재는 6지역안에 세 교구가 있는데, 모두 서른 세대가 넘어요. 이번 달만해도 벌써 여덟 가정이 새가정으로 등록했어요”

 김덕실 지역장은 작년에 구역 성도들과 함께 백석마을 8단지와 일산동구 풍동 주민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그래서 이 일대에서는 ‘할렐루야 아줌마’로 통한다. 전도의 씨앗을 뿌려 새신자라는 열매가 맺어지면 그녀는 꾸준한 심방을 통해 새신자가 교구에잘 정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돌본다. 

 “작년에 풍동으로 이사했어요. 이사하기 전부터 이 곳에 복음을 전했기 때문에 올해 많은 전도의 열매가 있을 거라 믿어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올해도 전도와 심방을 열심히 해서 교구를 또 분할시킬 계획이에요”

 제2성전 손덕길 집사(강남 5교구)가 이끄는 2지역 3구역도 심방을 통해 구역이 끊임없이 부흥되고 있는 곳이다. 손 집사 구역은 예배 때 모이는 인원 만도 40명이 넘는다. 모두 손 집사가 전도한 사람들이다.

 

 손 집사는 전도된 교구 성도들이 교회에 잘 정착하고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이들을 꾸준히 심방하고 돌본다. 심방의 방법도 다양하다. 먼저 월요일 아침에는 ‘한 주간 주님안에서 승리하라’고 휴대전화로 성경구절 문자를 보낸다. 수요일에는 구역예배를 알리는 문자를 보낸다. 그리고 틈틈이 전화 심방을 통해 구역 식구들에게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고, 사업장 또는 가정으로 직접 심방을 나간다.

 손 집사는 “이제는 교구 식구들이 문제가 생기면 먼저 심방을 요청한다”며 “몇몇 구역 식구와 심방을 나가 합심으로 기도하다보니 어느새 기도의 용사들로 변했다”고 자랑했다. 손 집사는 심방을 통해 구역이 자라고 부흥되었기 때문에 심방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심방은 성도들을 일대일로 만나 구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합니다. 처음 전도를 받고서 결신했더라도 교회에 정착하기란 쉽지 않아요. 문제가 생기면 좌절하기도 쉬워요. 이 때 전도자가 꾸준히 심방을 하고 결신자를 돌보면 그는 훌륭한 성도로 성장될 수 있답니다”

 

기사입력 : 2007.03.16. pm 16:41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