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4차원의 리더십을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들을 인도했지만, 모세를 따라 나온 민족들은 3차원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모세의 리더십에 대해서 끊임없이 도전을 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3차원의 생각을 가진 민족들을 4차원의 사고로 설득 시킬 수 없어 모세는 큰 고통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결국 모세가 광야 가데스바네아에 이를 때까지 고통을 당했으나 두 사람의 제자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 제자인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민족들은 모세의 4차원적인 사고를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민족들의 몸은 광야에 있었지만 마음은 애굽에서 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민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을 마음속에서 그리기보다 그들이 버리고 나온 애굽을 마음속에서 떠올리고 돌아가길 희망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도 교회에 와서 예수님을 위해 예배를 드리지만 간혹 마음을 세상에 두고 올 때가 있습니다. 사실 마음에서 현실적인 3차원적 사고를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크리스천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천국을 마음속에 품고 사모해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예비하신 땅 가나안으로 들어갔던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우리 크리스천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 땅에 들어갈 그날까지 3차원적인 생각을 버리고 4차원적인 사고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