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7월 2일까지 100일 기도 진행 

 권사회(회장 고영자) 3월 월례회가 4일 세계선교센터 3층 권사회실에서 열렸다. 권사회는 이날 최인회 목사(용산대교구장)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2월 활동 보고에 나섰다. 

 최인회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21절에서 23절의 말씀을 본문삼아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은 다윗과 그렇지 못했던 사울 왕을 비교해 설교하며 참석자들에게 순종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최 목사는 “2007년 개인이 목표한 계획을 이루기 원한다면 하나님께 순종했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순종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 후 권사회 기획부 및 회계실, 성미부, 의례·심방실, 에벤에셀몸찬양단, 권사성가대 순으로 2월 활동 보고 사항을 발표했다. 권사회는 회원들이 낸 회비와 성미로 생활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하고 이들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구제사업도 펼치고 있다.

 권사회는 또한 7일 수요 1부예배 후 권사회실에서 여름에 열리는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를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대교구 대표·총무권사들은 성회를 인도하는 강사들을 위해, 전국에서 많은 권사들이 기도의 동역자로 참석하길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그리고 좋은 날씨 속에 성회가 진행될 수 있게 해달라며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권사회는 이날 권사금식기도대성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100일 릴레이금식기도 명단을 배포하고 25일부터 7월 2일까지 한명의 권사도 빠짐없이 중보기도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권사회는 7월 3일부터 6일까지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6)는 주제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12회 전국초교파권사금식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영자 회장은 “연초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하나님께서 이번 성회 주제 말씀을 묵상하게 하셨다”며 “전국 뿐 아니라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권사님들이 참석해 은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