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한국교회를 향해 '내려놓음' 실천

세계최초 공익재단 운영하는 종합일간지
국민문화재단 출범 통해 제2의 도약 기대돼 
         
 국민문화재단 창립기념 후원의 밤에는 국민문화재단의 출범을 축하하는 각계각층의 영상축하메시지가 이어졌고, 많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1부 예배는 최건호 목사의 사회, 피종진 목사의 대표기도, 엄기호 목사의 성경봉독, 신원에벤에셀 중창단의 찬양, 김삼환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이날 김삼환 목사는 요한복음 6장 12절에서 13절을 근거로 ‘부요케 하시는 주님’에 대해 전했다. 김 목사는 “국민일보가 큰 용기와 결단으로 나라와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며 “국민문화재단이 언론의 소중한 사명을 감당하고 영육간에 균형을 맞춰서 한국사회와 교회를 풍요롭게 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격려했다. 설교 후에는 박종순 목사가 “세계선교의 중심, 민족구원의 등불이 되게 해달라”며 국민문화재단 발전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국민문화재단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국민문화재단을 공식 출범하며 재단법인이 공익을 목표로 발행하는 국내, 세계 유일의 종합 일간지가 됐다. 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신문으로 새롭게 출발한 국민일보는 공익성이 한층 강화되며 국가사회 발전과 복음전파, 공익 추구를 위해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988년 유일한 기독교 대변지로 출발한 국민일보는 사랑, 인간, 진실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선진판형의 혁신, 전면 컬러 발행, 최첨단 제작 등으로 언론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지며 국내 최초로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윤전기를 갖춰 신문제작 공정상의 무필름 시대를 열었고, 최신식 윤전 시스템 중 하나인 TKS를 도입해 40면 전면 컬러 합쇄 능력을 갖추고 시간당 최대 15만부 인쇄를 자랑하며 지면 혁신을 단행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일간지로 자리매김했다.

 특종 발굴과 정확한 분석력으로 제24회 관훈언론상, 한국신문상, 한국기자상, 2006 미국 뉴저지의회상 수상 등 각종 특종보도상을 휩쓸며 언론매체로 인정받았고, 10개 일간지중 가정 구독 상승률, 독자 열독 상승률, 구독 지속 의향률, 5년이상 구독률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 국민일보는 국내외 각종 재해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미국에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발생했을 당시 초교파적으로 모금한 성금 100만 달러를 부시-클린턴 카트리나 구호 기금에 전달함으로써 한미 간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밖에도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의료봉사를 비롯, 사랑의 헌혈운동, 조혈모세포기증 사업, 학급문고 보내기 운동 등 사회공헌과 공익사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