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교실 수료 후 모임만들어 중보 기도
“어느 날 길을 가다가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라고 써 있는 포스터를 보게 됐죠. 거기에 끌려 어머니 교실에 등록했고, 이후 제 삶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2005년 3기 어머니 교실을 수료한 이진화 집사(동작대교구)는 어머니 교실을 통해 남편과 자신의 관계, 자녀와 자신의 관계를 재정립하게 됐고, 가정 세우는 일을 중요시하게 됐다.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 누구보다 기뻐했던 고등학생 딸은 이제 친구, 동역자로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고 나섰다.

어머니 교실 후속모임을 참석한 수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밝게 웃고 있다. 이들은 이 모임을 통해 끝없이 행복한 가정 만들기 위해 중보기도한다.
이진화 집사보다 먼저 어머니 교실을 수료한 이은주 집사(관악대교구) 는 “율법적이고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 나도 모르게 내 아이를 엄격하게 키웠었다. 그러나 어머니 교실을 통해 바른 어머니 상을 갖게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율법적이시고, 두려운 존재가 아닌 인격적이고 나를 인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더불어 아버지에 대한 쓴뿌리가 사라지면서 부녀 관계가 회복되었고, 얼마 전 소천하시기 전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는 변화까지 지켜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 집사처럼 어머니 교실을 수료한 많은 여성들이 정체성을 찾고,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등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중 일부는 후속 모임에 참여해서 한주간 묵상한 말씀을 통해 얻은 은혜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의를 통해 가정이 지속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세워지기를 계획했다. 또한 이후 진행되는 어머니 교실 참석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아가 변화되고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중보기도에 나서기도 했다.
이진화 집사는 “매주 화, 수요일에 진행되는 후속 모임은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통로 역할을 했다”며 “이 곳에서 느낀 하나님 사랑을 많은 여성들과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진화 집사는 “특히 모임을 통해 성령의 기름부르심이 넘쳐나면서 신유의 역사가 끈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초등학교 1,4학년을 자녀로 둔 이은주 집사 역시 “생활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게 되었으며 가족들에게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 교실 후속 모임에 참석하면서 자존감이 회복되었고,아이들과 가정 예배를 드리면서 용서와 이해를 배워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머니 교실에 참석하면 기본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가족간의 관계 나아가 이웃과의 관계까지 회복된다. 그리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역을 돌보게 되어 지·구역 또한 활성화된다”고 설명했다.
순복음영성훈련원 평신도훈련소 유정원 전도사는 “많은 여성이 아내, 어머니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다가 어머니 교실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올바른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다. 또한 후속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석하면서 강의를 듣고 기도하므로 온전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쉽게 터놓고 얘기할 수 없는 여성들만의 애환을 토로하고 주님안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자리라 삶에 많은 유익을 얻게 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