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 달처럼 빛날 얼굴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1,12)

 본문에 보면 '나로 말미암아..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믿는것 때문에 억울한 소리, 억울한 누명을 들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하늘나라의 보상이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아무리 고생해도 알아주지 않는 것이 많지만, 주님은 작은 것 하나라도 우리가 하늘나라를 위하여 수고한 것은 모두 다 기록해 놓았다가 보상해 주십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주님이 말씀하신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옵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길거리에서도 강도 만난 사람을 보고 다른 이들처럼 외면하지 않고 그에게 다가가 치료해 주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사람을 주막에까지 데려가서 돌보아 주고, 자기 볼일 때문에 며칠간 떠나갔다 와야 했을 때 주막 주인에게 그 사람을 부탁하면서 그 수고비를 다 갚아 주겠다고 했습니다.
 우로가 복음사업을 위해 개인적으로 시간과 물질을 드리며 노력한 것이 있으면 그 자체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만 하나님께서는 그것에 대하여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하늘나라는 꼭 보상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장차 천국에 올라갈 때 세상에서 핍박받고 고난을 많이 당한 사람은 하늘의 해처럼 빛납니다. 그 다음으로 수고한 사람은 달처럼 빛나고, 그 다음은 별처럼 빛납니다. 전혀 수고한 것이 없다면 개똥벌레처럼 희미하게 빛날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나라에서는 해의 영광이 다르고, 달의 영광이 다르고 별의 영광이 다릅니다.
 우리의 영광은 오늘 이 땅에서 하늘나라를 위해서 얼마나 투자했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해같이 빛나는 사람은 얼마나 영광스럽겠습니까? 하늘나라에서 누리게 될 영광 중 제일 큰 상급은 순교의 상급입니다. 하늘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자는 최고의 영광을 얻습니다.하지만 이 순교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일은 우상 숭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에 들어갔지만 우상 숭배를 하다가 앗수르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를 몸서리치도록 미워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타협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나 선배들처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믿어야 합니다.이 세상 그 누가 여러분을 위해서 몸을 찢고 피를 흘려 주겠습니까? 오직 주님 한 분만이 자신의 몸을 찢고, 피를 흘리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모든 사람은 다 이기주의자입니다. 모두 다 내 편리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우리에게는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참으로 우리의 영혼이 위로를 받고 생명이 하나가 되어서 살아갈 분은 예수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핍박받을 때는 슬프고, 고통스럽고, 외로워도 하늘나라 주님앞에 서서 상급을 받을 때에는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고 즐거울 것입니다. 이 즐거움과 영광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굳세게 신앙을 지켜 나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