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 신앙무장 새롭게 해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서무수 장로)는 지난달 25일 1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전도위문예배를 드리고 왔다. 부대 내 전진제일교회에서 드린 이날 예배에서 군선교회는 137명의 병사들에게 진중세례식을 베풀었다.

370여 병사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한생현 목사(사단군종참모)의 사회, 안동희 안수집사(군선교회 청년선교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최선길 목사(서대문대교구장)가 설교했다.

‘내일을 노래하자’(시 66: 10∼12)를 제목을 한 설교에서 최 목사는 “세례는 하나님 앞에서 다시 태어나는 동시에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지는 것”이라며 “나라에 충성하고 하나님께 충성하는 신실한 군인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어떤 노래를 부르느냐에 따라 운명과 인생이 바뀐다”며 “시련을 이기고 장차 닥쳐올 성공, 승리, 건강을 노래하는 병사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세례식에는 군선교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병사들이 세례 받는 동안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의 군대로 거듭날 것을 기도했다. 예배 후 군선교회는 장병들에게 성경책과 십자가목걸이, 부식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