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을 마음 속에 간절히 사모할 때 오신다”
    봉사자들 새해에도 새신자 위해 헌신 할 것 다짐

 새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돕는 전도새신자국(국장 박의섭 목사)은 25일 베들레헴성전에서 새신자성령대망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령대망회에는 약 250여 명의 태신자와 봉사자들이 참석해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새신자성령대망회는 우리교회출석한지 3개월 미만의 태신자들에게 교육으로만 접하던 성령님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령대망회에는 많은 태신자들이 참석해 성령에 대한 관심과 성령님과의 교제를 간절하게 원함을 알 수 있었다.
 이 날 성령대망회는 김사무엘 목사가 사회를, 새신자국분과위원장 박환인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박의섭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6∼17절의 말씀을 근거로 ‘보혜사 성령님’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박 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며 “마음속에 간절히 성령님을 사모할 때 성령님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목사는 성령님과 성령님이 마음 속에 임재하실 때에 받는 축복에 대해 설명하며 “성령님은 영으로 오셔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우리에게 크고 비밀한 일들을 알려주신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새신자들은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자들은 새신자들의 성령충만과 자신들의 성령재충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 날 성령대망회가 끝난 후에는 전도새신자국 소속 봉사자들이 모여 2007년에도 새신자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