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서 20만원 미만 저가 상품 마련 
이기풍선교기념관 등 기독교 발자취 찾아 

 국민일보가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주도 성지순례를 모집한다.

 유채꽃이 만발하는 3월부터 시작되는 성지순례는 제주도에 있는 기독교 발자취를 찾아 신앙도 키우고 모처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일석이조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최초의 목사이자 선교사인 이기풍 목사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기풍선교기념관을 비롯해 제주 최초교회인 성안교회와 대정교회 등 기독교 유적이 중심일정으로 구성됐다.

 알찬 기독교 유적 방문 뿐 아니라 관광 일정도 튼실하다. 다른 제주여행상품에서 접하기 힘든 ‘용눈이오름’ 코스를 넣었다. 오름을 오르지 않고는 제주도를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름(기생화산)에서의 경관은 으뜸이다. 특히 오름 중에서도 바다와 성산일출봉, 유채꽃, 야생화, 방목된 말, 주변의 오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용눈이오름은 최고로 친다.

 이외에도 제주자연사박물관, 용연다리, 제주조랑말 무료 승마체험, 섭지코지 등을 성지순례 일정에 넣어 천상의 섬 제주도의 아름다운 봄의 경관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 일정 식사는 물론 전복죽과 토종도야지, 한정식 등 제주특식을 제공한다. 

 이번 순례의 큰 장점은 참가비가 저렴하다는 것. 비행기를 이용한 2박3일 일정이 20만원 이하의 수준으로 책정돼 있어 부담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제주성지순례는 제주도 전문 여행사인 위즈여행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20만원 이하의 수준으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다. 출발일자는 3월 4, 8, 11, 15, 18, 22, 25일이다. (문의 www.kukinews.co.kr/ 1588-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