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 점검, 2007년 계획 발표
더욱 활발히 활동하는 국제 NGO될 것  

 (사)굿피플(회장 김순배 장로)은 15일 제2교육관 9층 굿피플 사무실에서 2007년도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운영부회장 김창명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이사회는 사무총장 이규일 장로의 성원보고, 김순배 장로의 개회선언, 기획부회장 곽병률 장로의 기도, 감사 장용익 장로의 감사보고, 김창명 장로의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사진들은 국내와 해외사업, 대북사업과 자유시민대학, 모금마케팅 사업 등 지난해 사업실적을 점검하며 2007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국내 최고의 NGO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순배 장로는 “UN에 가입된 것을 계기로 더욱 활발하게 봉사하고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친구가 되는데 주력하겠다. 우리교회의 목표가 이웃사랑하는 교회되기 위해 기도하는 것인 만큼 고통속에 있는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 복음을 전하는 굿피플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업을 점검하며 “우리나라와 세계 곳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굿피플은 지난해에도 세계실명예방단 사업과 인도네시아 긴급구호 및 굿피플 초등학교 건립, 스리랑카 굿피플 고아원 준공식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창립 8주년을 맞이한 굿피플은 지난달 28일 UN 경제사회이사회에 정식 등록, 세계적인 국제구호단체로 도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