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팀, 행사장 안전 및 부대시설 점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이하 연합회) 수련대회 현지답사팀은 지난달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13일간 ‘2007 순복음실업인 성지수련대회’ 준비를 위한 이스라엘 및 주변국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이광영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장단 6명으로 구성된 현지답사팀은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의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관광성, 외무부, 예루살렘 시청 담당직원 등 정부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답사팀은 이사장 조용기 목사에 대한 의전 및 안전에 관한 문제와 참석회원들의 국경통과 문제 등에 대하여 이스라엘 측에 최대한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대한 행사를 지원키로 약속했다.

 또한 답사팀은 수련대회 실내행사가 진행될 이스라엘 컨벤션센터를 방문, 제반 사항들을 확인했다. 특히 답사팀은 8월 26일 주일예배가 드려질 갈릴리 엔 게브를 찾아, 주변 환경과 당일 이루어질 선상설교 제반 시설들을 면밀히 살폈다.

 이광영 회장은 “도약 30년을 시작하며 연합회가 특별히 준비한 이번 성지수련대회가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께 평생 잊지 못할 은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천년 전 주님께서 친히 복음을 전파하셨던 그 역사의 현장에서 이 시대 최고의 복음전파자이신 조용기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시게 되는데, 8월 26일 거룩한 아침, 갈릴리 호숫가에서 펼쳐질 감동의 물결 속으로 우리교회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빠져들고 싶다”고 했다.

 성지수련대회 기간 동안 열리는 프로그램 중 주목을 끄는 행사는 ‘예루살렘과 중동 평화 대행진’으로, 모든 참가자는 조용기 목사와 함께 후죠트 하요체르(예루살렘성 옆)에서 출발하여 킹 데이비드 거리를 거쳐 독립공원에 이르는 1.5㎞를 행진하며 기도하게 된다.

 한편, ‘2007 순복음실업인 성지수련대회’ 문의 및 참가신청은 3월 2일부터 가능하다 (문의 연합회 사무국 수련대회 담당자, 02-782-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