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미군부대 장교사모회 꾸준히 지원  
 외국어예배국 브리핑실은 4일 오산 미공군 부대 장교사모회원들에게 지원받은 2000여 벌의 의류를 외국어예배국 제3세계 성도들과 남선교회 사랑나눔실에 전달했다.

 미군들이 두고간 옷과 생활용품을 모아 고아원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는 오산 미공군 부대 장교사모회원들은 의류와 장난감 등을 4년동안 우리교회에 전달하고 있다. 

 던넷 장로는 “우리교회에서 의류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나눔실 소식을 알리자 장교사모회원들이 브리핑실을 통해 꾸준히 의류와 장남감 등을 보내온다”며 “많은 옷을 우리교회의 외국인 성도들과 사랑나눔실에 전하고 있다. 꼭 필요한 성도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브리핑실에서 외국인 방문객에게 우리교회를 소개하고 있는 던넷 장로는 12년째 오산 미 공군부대 소속 민간 군무원으로 활동하며 미군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