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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전문가 진단>생명의 근원되는 마음 굳게 다지자

긍정적인 생각을 입술로 강하게 표현해야

 

 최근에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10명 중 1명꼴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런 수치라면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히 걸리는 질병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작게는 밥 먹는 습관부터 크게는 한 사람의 인생관까지 송두리째 바꿔버리므로 감기와 같은 수준의 질병은 아니다.

 어떤 면에서 크고 작은 질병들은 저마다 질병을 제공한 환경에 노출된 사람을 질병의 노예로 만든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우울증이란 질병도 우울증이 발병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에 영향을 받은 자들을 그 대상으로 삼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이 반드시 옳은 것만은 아니다. 루마니아가 공산화 되었을 때 예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지하 감옥으로 끌려간 리처드 범브란트 목사는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릴 수 없는 지하 감옥에서 자신이 먹을 빵을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살벌하던 감옥은 사랑과 소망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얼마든지 우울증을 제공할 수 있었던 감방이 범브란트 목사 한 사람으로 인해 천국이 된 것이다. 이를 볼 때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그곳에 있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고 그곳에 있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상황은 다르게 지각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님은 우리에게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마음을 지킨다는 의미는 의지를 갖고 마음을 강하게 하는 것을 넘어 마음에 원하는 것이 현실 속에서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고 믿음을 갖고 입술로 강하게 시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입술로 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우울증은 부정적인 환경에 노출된 자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입술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마음을 지키지 못한 결과인 것이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모든 크리스천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것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굳게 지켜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가로부터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우울증이 없어요”

강형찬 전도사(상담소)

 

기사입력 : 2007.02.02. pm 17:33 (편집)
오정선기자 (jungsun5@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