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목사 “예수님의 섬김이 자원봉사 효시”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지난달 31일 대성전 지하 안디옥 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봉사자 1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4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희 목사(용인샘물의 집 원장)가 호스피스 봉사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 교육했다.
 원 목사는 “봉사엔 때가 있다”고 강조하며 봉사자들에게 봉사를 미루지 말고 주어졌을 때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원 목사는 “우리의 표본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대부분 봉사, 즉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셨다”며 “예수님의 섬김이 바로 자원봉사의 효신이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천은 당연히 봉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새해를 맞아 기존의 실을 지역별로 개편했다. 그리고 정규교육을 수료하면 바로 정규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었지만 이번 7기부터는 준회원과정을 거친 후 정규회원으로 등록되면 정규 봉사자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순복음호스피스는 오는 3월에 호스피스 공개강좌를 갖고 우리교회 성도들에게 호스피스봉사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제 8기 순복음호스피스 정규교육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