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경찰선교회(회장 김진완 장로) 축복철야예배가 21일 오후 10시 바울성전에서 개최됐다. 17만 경찰 복음화를 위한   기도회로 마련된 이날 예배는 유재필 목사(순복음노원교회)가 설교를, 안석호 광진경찰서 폭력2팀장이 간증을 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진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유 목사는 “영적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믿음의 용사인 우리는 사회의 파수꾼인 경찰들이 우리의 가정과 사회를 잘 지킬 수 있도록 기도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복음화가 민족 복음화의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참석자들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안석호 팀장은 일선 경험담을 전하며 “예배를 드리고 기도했을 때 범법자들을 사랑으로 교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교화된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며 감사의 편지를 보내올 때가 행복하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