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를 주제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양봉화 장로)가 2007년 신년하례회를 19∼20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었다. ‘성령 충만한 장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하례회에는 전국에서 250여 명의 순복음 장로들이 참석했다.

 수석부회장 이종근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장희열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를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올해는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려 지혜롭게 살아가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자”며 “성령 충만해야 교회도 잘 섬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자문위원 연규남 장로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부회장 이우열 장로가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부회장 이정갑 장로가 전국장로연합회 발전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평양부흥100주년을 기념해 기하성 장로연합회는 공연 위주였던 신년하례회를 예년과는 달리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축복성회를 가졌다. 또한 김해상 목사(단양순복음교회)의 새벽예배, 한국웃음센터 원장인 한광일 박사의 특강도 마련했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우리교회 장로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문인 조양연 원로장로가 설교한 폐회예배로 일정을 마쳤다. 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