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 지역별로 실재개편, 새해 봉사 최선 다짐

 시한부 삶을 사는 환자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는 17일 ‘순복음호스피스 1월 성령충만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영신 목사는 에베소서 3장 14∼21절 말씀을 근거로 ‘넘치도록 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2007년의 첫 시작인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호스피스 봉사에 최선을 다하자”며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깊은 사랑의 뿌리를 내리는 한해가 되고 축복 받는 한해가 되자”고 전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올해부터 봉사를 시작하는 7기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24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새해에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자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새해를 맞아 기존의 실을 지역별로 재개편했다. 재개편에 따라 기도회 후 신임 실장임명식이 있었다. 신임 실장으로 임명된 봉사자들은 맡은 직무에 충실하며 봉사자로서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