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집회 성공적으로 열려

 라이즈업코리아가 태국 청년들을 깨웠다. 라이즈업코리아가 12∼13일 교육의 도시 치앙마이 700년 경기장에서 ‘라이즈업타일랜드’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12월 말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테러 여파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8000여 청년들이 모였고  700여 명이 결신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는 선교 176년이지만 기독교인이 0.5% 밖에 안되는 선교의 불모지인 태국에서 라이즈업타일랜드가 상당한 결과를 이룬 것이다.  
 이날 집회에서 결신자들은 이름, 주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제출했으며,  현지 한국인 선교사와 교회가 이들을 양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결신한 학생들은 각 대학에 라이즈업타일랜드 동아리에도 연결된다. 
 라이즈업코리아는 이번 집회의 성과를 “기독교문화를 거의 접해보지 못했던 수천명의 학생들에게 기독교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준 것과 전통적 불교국가에서 수백명의 대학생들이 기독교인으로 개종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업타일랜드에 참가했던 일본, 중국, 미얀마, 라오스, 인도 선교사들이 라이즈업코리아에 자신의 선교국가에서도 라이즈업 집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