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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인터뷰-신철호 집사(영등포대교구)

냉소적인 신앙태도 바뀌었어요
보너스로 가정의 화목도 이뤄

 

 인생을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평안을 느끼며 산 적이 없다는 신철호 집사. “몇년동안 교회 문턱만 밟은 선데이 크리스천이었어요. 지난 6월에 아내의 강권으로 오순절사랑훈련학교 76기에 참가했죠. 아무 생각없이 참가했고 심지어 거기 가면 상처입고 망한 사람들만 모여있을까봐 걱정도 됐구요” 일정에 따라 물결처럼 휩쓸려 왔다갔다 했을 뿐인데 프로그램 내용이 신 집사에게 스며들기 시작했다.훈련에 참가한 어느 새벽녘 저절로 눈이 떠졌다. 저절로 회개의 신음이 나왔다. 난생처음 느낀 얼떨떨한 기분으로 집에 왔는데 그 때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말할 수 없는 평안이 밀려오며, 이 평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봉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제 직업이 디자이너에요. 나만을 위해서 살아왔고 늘 뾰족한 말을 사람들에게 던지기 일수였죠” 봉사를 하면서 원래 교회일에 열심이었던 부인과 뜻이 맞아 화목하게 됐다. “저녁이면 아내는 성경을 필사하고 저는 오사랑 관련 디자인 작업 등을 해요” 냉소적인 신앙생활을 하던 신 집사는 요즘 주변에서 사람 변했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벼랑끝까지 몰려야 하나님께로 오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는 오사랑 훈련을 계기로 큰 고난 없이 하나님을 만나게 됐으니 더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 2007.01.14. am 12:47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