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믿음의 사람 될 것”강조
그랜드슬램 달성한 이원희 선수 간증해 
 
 2007년 국민비전클럽 신년예배가 6일 국민일보 빌딩 12층 우봉홀에서 조용기 목사를 강사로 드려졌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1절을 본문으로 “새해에는 믿음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꿈은 불가능을 뛰어 넘는 것이다. 꿈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며 “미래를 바라보고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역경을 이겨내지 못할 때는 마음속으로 이뤄냈다고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된다. 꿈을 갖는 것은 불가능을 뛰어 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회원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2007년에는 꿈을 갖고 믿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김성일 장로의 사회, 유재건 장로의 기도, 장로중창단의 특송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국민비전상 시상이 진행됐다. 독자확장부문 목표달성상 단체상은 제2성전 최창렬 목사, 개인상은 제2성전 김용만 이석병 이대현 목사와 노유희 강인영 전도사, 종로중구6교구 이행숙 전도사가 수여받았다. 

 이날 박성철 장로(국민비전클럽 회장)와 이용규 한기총 신임 대표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용규 대표회장은 “국민일보를 통해 올바른 구원의 길, 축복의 길을 제기하길 바란다. 전세계 선교 종주국으로 영광돌리기 위해 더 기도하고 정진하자”고 전했다. 

 또한 이날 유도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이원희 선수를 비롯해 공자영, 이보나 선수등 도하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원희 선수는 “중 3때 국민일보 평생구독신청을 하고 조용기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다”며 “아테네 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무릎과 발목부상이 심한 때에도 사도바울의 가시를 생각하며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했다. 그 고통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더 의지할 수 있었고 영광 돌릴 수 있었다”라고 간증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