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랑은 사랑의 하나님 품속이다.
아들 잃은 아픔, 하나님 사랑으로 승화
정사라 권사는 오순절사랑학교(이하 오사랑) 제7기를 수료했고 8기 때부터 봉사를 시작했다. 중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3∼4년간 봉사를 쉬었지만 76기부터 다시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쭉 오사랑 참가자들에게 섬김의 봉사를 해오고 있다.
정 권사는 “처음 오사랑 훈련을 받았을 때(7기)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8기부터 봉사자로 참가하면서 섬김의 사랑,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고 섬기었는가를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며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오사랑을 통해 치유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충전되었다”고 말했다.
정 권사는 작년 6월 그가 애지중지하며 키운 아들이 새벽에 잠을 자던 중 호흡을 몰아쉬며 괴로워하다 갑자기 이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정 권사에게는 너무나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일이었다. 그는 ‘아들이 죽었다는 것은 나도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아들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당시 76기 훈련에 봉사자로 참가하기 위해 준비하던 과정에 있던 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오사랑봉사가 도리어 자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정 권사는 “하나님께서 치유과정에서 저를 위로하시고 환상을 통해 아들을 만나 새 사명을 주셨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 천국에서 다시 아들과 만나기 전까지 남편과 함께 개척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나아가 ‘이삭교회’를 짓고 청소년을 위한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사랑의 하나님 품속’ 같은 오사랑에서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