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2007년 역사적 한 해 될 것”

 국가조찬기도회와 국회조찬기도회 공동 주최로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2007 신년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기독정치인과 목회자,성도 500여 명이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평안을 위해 기도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정근모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목사는 ‘그 땅을 고칠지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는, 대통령 선거 등 국가적 대사가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와 겸손, 기도를 바탕으로 이 땅을 고치는 부흥의 불길을 지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유재건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은 “하나님께서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만큼 소망을 품고 출발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영진 전 의원(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은 “7000만 민족이 하나님께 무릎꿇고 기도하게 해 달라”며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 손봉숙 의원(민주당)이 성경봉독을, 배기선 의원(열린우리당)이 봉헌기도를 했으며, 황우여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특별기도를 했다.
이소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