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동안 영성회복, 성령 충만한 시간돼 
조용기 목사 외 5명의 목사 강사로 진행   

 신년축복마가다락방 대성회가 1일부터 7일까지 대성전에서 열렸다.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사 43:19)를 주제 성구로 진행된 이번 대성회는 조용기 목사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박종순 목사(충신교회), 김성수 목사(동경순복음교회)가 강사로 나서 성령 충만한 성회를 이끌었다. 대성전은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찼다. 신년 첫 대성회에 모인 성도들은 성령을 충만히 받고 돌아가겠다는 각오가 남달랐다. 준비찬양도 여느 때보다 더욱 뜨겁게 진행됐다. 이날 성회는 지성전으로 위성중계되고 FGTV로도 생방송 됐다. 

 조용기 목사는 셋째날 성회에서 “우리는 왕같은 제사장이기 때문에 축복의 권세를 갖고 있다.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축복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디모데전서 1장 3절을 근거로 설교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께서 12제자를 거느리시고 그들을 가르치는데 전력하신 것 처럼 좋은 제자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자들을 양성하지 못하면 양무리들이 혼돈에 빠진다”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죄인의 모습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후 부활하셨다. 절대 이 복음의 핵심을 흐려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예수님은 세상의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 죽으셔서 병을 청산하시고 마음과 몸을 치료한 사람으로 부활시키셨다. 저주에서 해방시키고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을 받게 하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롭게 치유를 받고 새롭게 거듭났다”고 전했다. 예수님의 부활이 복음의 핵심임을 거듭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외에 다른 복음은 있을 수 없다”며 “이단사설에 현혹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에 온전히 서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대성회 강사로 나선 김장환 목사는 ‘부흥케 하옵소서’(합 3:1∼5), 장희열 목사는 ‘담대함의 승리’(삼상 17:41∼51), 정필도 목사는 ‘교회는 승리한다’(마 16:15∼18), 박종순 목사는 ‘네가 형통하리라’(수 1:5∼9), 김성수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삽시다’(호 1:2∼11)를 주제로 설교하며 성도들이 승리하는 2007년을 보낼 수 있도록 믿음과 비전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