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도 한끼금식해 그리스도 사랑 전해  
소외된 이웃, 성도에게 10㎏ 790포 전달

 성북성전(담임 전호윤 목사) 한끼금식 사랑의 나눔회(회장 박용우 장로)가 올해도 어김없이 성북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성도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성북성전은 전 성도들이 한끼 금식하며 모금한 돈으로 쌀 10㎏ 790포를 구입해 20일 수요예배 후 성도와 이웃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도에게 440포의 쌀이 전달됐고,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의 주민에게 350포가 전달됐다. 

 성전 1층 로비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호윤 담임목사, 팽재원 지구장 장로, 강순구 총무장로, 한끼금식 사랑의 나눔회 서기 한병춘 장로가 참석했다. 전호윤 목사는 성도와 이웃주민들에게 “성도들이 한끼 금식을 통해 마련한 사랑의 쌀”이라고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