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수) - 약대에게 물을 주는 처녀
◎찬송 : 55, 180 장   ◎말씀 : 창세기 24: 15∼20

 아브라함의 종이 이삭의 신부감을 찾기 위해서 메소포타미아에 간 것처럼, 예수님의 신부감을 찾기 위해 성령님은 신부될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그 자격은 첫째, 예수님의 신부가 되려면 회개해야 합니다. 물을 청한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약대에게도 물을 주는 자상함은 곧 회개의 행위를 의미합니다. 둘째, 약대에게 물을 먹여야 합니다. 약대는 물을 많이 마십니다. 그러한 약대에게 충족될 만큼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큰 인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신부감은 인내와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약대에게 물을 먹이는 수고가 끝나면 약대에게 실은 수많은 보화는 신부에게 주어집니다. 우리도 환난의 약대를 잘 견디면 어마어마한 복을 내려 주십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이오니 신앙생활 가운데 다가오는 여러 가지 시련을 잘 이겨내는 신부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