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상당 의류, 태풍 피해지역에 전해져 

 (사)굿피플(구 선한사람들, 회장 김순배 장로)은 10일 제2교육관 9층 굿피플 사무실에서 필리핀에 3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30일과 1일 태풍 ‘두리안’으로 인해 약 1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남동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굿피플이 전달한 약 2300벌의 의류는 12일 현지 적십자사를 통해 태풍 ‘두리안’의 최대 피해지역인 알바이주의 주도 레가스피로 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