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발전하는 기독 대변지 될 것”
조용기 목사 설교, 공로상 시상해  
       
 국민일보 창간 18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6일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성전을 가득메운 국민일보 관계자와 외부인사, 성도들은 국민일보가 2007년에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합심해서 기도했다. 

 강사로 나선 조용기 목사는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국민일보가 어느덧 18주년이 됐다”며 “국민일보는 한국교회를 이단과 사설로부터 지키고 성도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계속해서 성장 발전해 하나님 나라에 영광이 되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시편 91편 14절에서 16절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감격적인 만남을 가져다 준다”고 말한 조용기 목사는 “장수와 축복의 비결은 예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평안과 기쁨을 얻고, 관용과 화해의 마음을 갖고, 나누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최고의 애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명박 장로(전 서울시장)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하는 국민일보는 순복음교회의 큰 자랑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예배 후 조용기 목사는 국민일보 독자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이날 예배는 김상길 목사(국민일보 상무이사)가 사회, 김규식 장로(국민일보후원분과위원장)가 개회선언, 정인욱 장로(국민문서후원선교회장)가 기도를 맡았다. 노승숙 장로(국민일보 사장)는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도 꿈을 잃지 않는 모범 배달사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