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학원선교회(회장 최성화 장로)는 지난달 18∼20일 청도순복음교회(담임 주동기 목사)의 초청을 받아 찬양 공연을 펼치고 돌아왔다. 

 학원선교회 이을란 전도사와 찬무팀 8명은 청도순복음교회 창립 1주년 기념 및 추수감사절예배에서 감사를 주제로 몸찬양을 했다. 찬무팀은 예배 중 헌금송과 특송 시간에 국악찬양인 할렐루야, 복음성가인 사명이라는 두곡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특별히 할렐루야를 부를 때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성도들은 한복을 입고 소고춤을 추면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했다. 

 현지 한국인 성도들은 박수로 격려하며 “마치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금요철야예배를 드린 것같다. 한국적인 찬양과 본교의 성도들이 방문해서 반갑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원선교회 찬무팀원들은 짧은 일정 속에서도 땅밟기를 통해 아직 외국인에의한 내국인 전도와 복음전파가 쉽지 않은 중국 땅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게 해달라며 중보기도했다. 학원선교회원들은 “중국 땅에 당당히 십자가를 세워놓고 아름다운 성전에서 찬양소리가 울려퍼지는 청도순복음교회가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중국과 교회를 위해서 중보기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