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의 명약, 노화막고 면연력 높여줘
미국 암 예방 식품 연구결과서 인정받아
양배추의 일종인 브로콜리가 웬만한 항암제보다 더 강력한 항암효과를 갖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브로콜리의 인기가 한 층 높아졌다.
미국의 암 예방 식품 연구 결과 토마토와 함께 최고의 식품으로 손꼽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 버지니아 의대 크로스 박사팀은 미 국립암연구소로부터 지원받아 브로콜리 속 영양분이 세포내 특정 효소와 결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의과대학 약리학 교수 폴 탤러레이 박사는 국립과학원 회보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위암과 위궤양의 원인으로 알려진 박테리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를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브로콜리에 들어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브로콜리에는 위암과 위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죽이는 설포라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궤양과 위암에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셀레늄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항암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중에서도 주로 전립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 유방암, 췌장암 등에 효과가 크다. 특히 셀레늄은 면역체계를 강화해 질병을 예방하고 어린이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며, 고혈압과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비타민 A가 풍부한데, 비타민 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을 강화해 감기나 세균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먹으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나 더 많다.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 함량도 다른 야채보다 2배나 많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 속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여 대장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는 어떻게 먹어야 영양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까? 생 것으로 먹는게 가장 좋지만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어도 영양분은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데친 후 찬물에 담그면 오히려 영양소가 파괴되므로 그대로 식히는 것이 좋다.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 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고 참기름에 볶으면 비타민 C·E를 2배로 흡수할 수 있다. 샐러드로 즐길 때는 오일이 들어간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영양 성분의 흡수가 훨씬 잘 된다. 초고추장이나 초간장을 찍어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