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중국남방선교회(회장 최순옥 장로)는 지난달 26일 15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양길수 장로를 선출했다.

지난 10월 대만에서 열렸던 ‘2006 풍성한 영적 추수를 위한 조용기 목사 초청 성회’ 이후 선교사역에 탄력을 받고 있는 동 선교회는 총회를 통해 더욱 왕성한 선교활동을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는 최수일 목사(CAM대학선교회 담임)가 ‘말의 힘과 능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2부 총회에서 선교사업 및 계획에 대한 보고와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중국선교는 중국인을 위한, 중국인에 의한 교회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는 ‘섬김의 종’이 돼야 한다”며 섬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우리나라에 머무는 중국인 선교에도 힘을 실을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