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뎀나무]성냥불 같은 말 |
 말은 성냥불 같은 것입니다. 조그마한 성냥불이 다른 물체에 옮겨지면 무서운 기세로 타오릅니다. 한 개인의 입에서 나오는 한 마디 말도 여러 사람에게 옮겨다니다 보면 가공할 위력을 갖습니다. 잘못 튀어나온 한 마디 말이 수천 명의 영혼을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하기 전에 먼저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과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실인가, 이 말을 상대방에게 반드시 해야만 하는가, 이 말이 덕을 세울 수 있을까.
한 입에서 전혀 다른 두 가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는 언행일치 이전에 언언일치(言言 一致)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희망, 용기, 치유의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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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2.01. pm 14:37 (편집)
육은영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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