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희망의 메신저’
강력 긍정의 리더십으로 세계최대교회 이끌어

경제 주간신문인 한국증권신문 최근호(729호)에 우리교회와 조용기 목사의 리더십에 관한 기사를 전면에 걸쳐 게재했다. 동 신문은 경제전문신문답게 조용기 목사를 기업의 CEO에 견주며 조 목사와 교회사역, 비전 등을 설명했다.

조용기 목사를 ‘강력하고 긍정적인 리더십’의 소유자로 규정한 이 기사는 조 목사의 리더십이 지닌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했다.

그 첫 번째로 기사는 ‘프런티어 정신’을 꼽았다. 이는 48년간의 목회활동을 통해 새롭고 독특한 목회방식과 교회제도를 만들어왔다는 점에서다. 다음으로 ‘카리스마적 신본주의자’로 조 목사를 설명했다.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인간적인 면모 또한 잃지 않고 다정다감하며 의리 또한 중시하는 조 목사의 성격을 그 이유로 꼽았다.

강력하고 긍정적인 리더십의 세 번째 이유로 기사는 ‘경영자 마인드’를 더했다. 세계 제일을 추구하는 것과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인재제일주의 등이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과 비교된다는 이유에서다. 끝으로 ‘이드로의 법칙’을 들었다. 성경 말씀에 따라 간부들에게 자신의 뜻을 전하고 구역을 조직했다는 점에서다. 특히 여성들을 평신도 리더로 임명, ‘구역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교회발전을 이끌었다’며 ‘여성의 사회적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평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분석도 빼놓지 않았다. 기사는 간략하지만 적확하게 조 목사의 메시지를 ‘희망’이라고 규정하며, 눈에는 보이지 않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을 지라도 ‘오직 믿음’으로 달려온 48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교회가 종교를 넘어 세계문화를 이끄는 커다란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라고 기사는 적시했다. 우리교회를 ‘세계 오순절운동의 중심’으로 표현했고, 이 운동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교회에 확산돼 교회를 부흥케 하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동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별도 기사로 만들어진 우리교회의 역사를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기업을 진단하듯 교회의 규모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