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열심히 섬기겠습니다"
새생명실·광명지회 등 표창도

남선교회(회장 장두호 장로)는 15일 장윤순 목사(한세성전 담임)를 강사로 ‘11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추수감사절특별새벽기도회로 일반성도들보다 빨리 교회에 나와 하루를 여는 봉사자들인 만큼 저녁시간 다시 모인다는 게 적지 않은 부담이지만 예배장소인 바울성전은 남선교회원들과 가족들로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참석자들은 뜨겁게 기도하며 언제든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다짐했고,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겨나갈 수 있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바라는 기도를 드렸다.

‘막힌 영계를 뚫어 기적의 주인공이 되자’(겔 1:1∼3)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장윤순 목사는 “막힌 영계가 뚫려 하나님을 보게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하게 되고, 야훼의 권능이 임하게 된다”며 “하나님과 나 사이에 막힌 담이 없도록 늘 깨어 기도하는 남선교회원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교회 섬김에 앞장서는 남선교회 전 회원들이 축복의 통로가 되어 누구에게든 예수를 믿고 싶다는 도전을 주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우수실과 지회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장두호 장로는 새생명실(실장 소중영 장로)과 광명지회(지회장 김정호 안수집사)를 격려하고,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정직하고 충성된 종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자”고 말했다.

2006년 마지막 헌신예배인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한해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고,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한편 남선교회는 다음달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2006년 사업을 결산하고 2007년 사업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