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자녀 위해 뜨겁게 기도 
수능당일에는 대학수능기도회 열려     
 
 2007년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여리고기도회가 9일부터 시작됐다. 교무국 주최로 마련된 이번 기도회는 15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본성전 및 지성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조용기 목사 외에도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교회),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정재우 목사(대조동순복음교회), 김성식 목사(순복음부흥교회),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가 강사로 나서 수험생과 취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전한다. 

 첫째날 강사로 나선 고명진 목사는 다니엘 3장 13절에서 18절을 근거로 바른 신앙관을 갖고 승리했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에 대해 설명했다. 고 목사는 “자녀들이 하나님의 올바른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며 참석자들에게 기도하는 부모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성도들은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주님이 예비하신 길을 갈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내 자녀 뿐 아니라 교구 성도들의 자녀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에는 교회학교 주최로 대성전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2007학년도 대학수능기도회’가 진행된다.

 한편 수험생과 취업생을 위한 다니엘기도회가 10월 26일부터 바울성전에서 시작, 15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