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순신원·국신원 공동주최로

순복음영산신학원(학장 임동환 목사, 이하 순신원)과 국제신학연구원(원장 임형근 목사, 이하 국신원)이 공동주최하는 ‘제4회 순복음신학심포지엄’이 14일 순신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조용기 목사의 지난 48년 목회사역 가운데 나타난 수많은 기적들이 갖는 신앙적 신학적 의미를 살피기 위한 것으로 ‘기적과 신앙 및 신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심포지엄에 걸린 주제 때문인지 목회자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일반성도들을 비롯해 교계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록영(국신원)·이창국(순신원)·이기성(한세대)·이일성(새시대순복음교회) 박사가 발제자로 나서고, 신문철(한세대)·전용원(국신원)·이재환(순신원)·박평강(순신원) 박사가 논찬한다.

 논문발표에 앞서 김상용 목사(청주순복음교회)가 기조강연을 하고, 사회는 임동환·임형근 목사가, 총평은 한상인 목사(성동성전 담임)가 맡았다. 국신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21세기 순복음신학의 정체성 확립과 발달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조용기 목사의 전인구원 신학이 갖는 역동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