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선교회, 삼일작정기도회 드려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소련(CIS)선교회(회장 김광환 장로)는 6일부터 8일까지 ‘삼일작정기도회’를 갖고 옛 소련지역에 복음의 큰 역사가 나타나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동 선교회는 “공산주의가 빠져나간 후 소련지역에서 교회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타종교 역시 흥왕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잃어버린 영혼 때문에 갈기갈기 찢긴 하나님의 마음을 이 지역 사람들이 알도록 더욱 힘써 기도하고 선교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동 선교회는 ‘오직 선교’의 기치 아래 선교사들을 물질로 후원하고, 기도로 중보하고 있다. 작정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옛 소련지역에 복음이 편만히 전파되도록 △모스크바와 시베리아에 교회가 세워지도록 △2015년까지 300교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선교지의 자생·자양·자립이 이뤄지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이번 기도회에서 말씀을 인도한 전을성 목사(세계선교교회)는 “선교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갖고 잘 훈련된 선교사들을 보내고 기도하며 후원한다면 열매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며 “씨뿌리고 물을 주는 사역이 더욱 힘을 받도록 후원선교단체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