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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현명한 소비 체험

  아동 4부 달란트 시장 열어 

 “이건 얼마에요?” 29일 클럽피쉬 앞 농구장에서 달란트시장에서는 어린이들이 한손에는 달란트를 꼭쥐고 다른 한손으로는 수를 헤아리면서 살까 말까를 망설이는 모습을 수 없이 목격할 수 있었다. 교회학교 아동4부(담당 김창수 목사)에서 주최한 달란트시장 어린 학생들에게 경제 관념을 심어주고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

 어린이들은 3∼4개월 동안 예배 출석과, 성경암송, 전도 등으로 한푼 두푼 소중히 모아온 달란트를 손에 들고 달콤한 고민에 빠졌다. 달란트 시장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것을 사면 다른 것은 포기해야 한다는 것과 계획적이고 바른 소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아동 4부의 예배시간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행사에는 550여 명의 아동4부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어린이들이 학교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과 예쁜 장난감, 교사들이 마련한 떡볶이와 햄버거 등 음식이 판매 물품으로 나왔다. 어린이들은 어렵게 모은 달란트로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물건과 음식을 사주며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농구, 다트, 축구왕, 링고리게임으로 재미있는 시간도 보냈다. 

 조성무 어린이는 “출석도 빠짐없이 하고 선생님 말씀대로 매일 매일 성경쓰기 숙제를 했더니 달란트가 많이 모였고, 평소에 꼭 갖고 싶었던 스케이트 보드를 살수 있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기사입력 : 2006.11.05. am 09:22 (편집)
복순희기자 (lamond@fg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