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30명의 예비 성직자들이 우리교회를 방문해 2부예배에 참석했다.

 이들은 개교 60주년을 맞아 이웃종교를 탐방하고 체험하기 위해 우리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예비 성직자들은 예배후 홍보국에서 가진 브리핑에 참석해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계 최대교회가 된 이유, 설교능력을 기르기 위한 커리큘럼, 구역관리, 안수, 침례 등에 대해 질문했다. 

 교회 탐방을 마친 최성남 학생은 “조용하고 동양적인 원불교에 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예배가 음악성이 강하고 역동적이라는 걸 느꼈다. 순복음교회가 다른 교단에 비해 배타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와보니 열려있는 곳이었다”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종교간에 대화도 나누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