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미가엘성가대 등 11팀 출연

 극동방송이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성가대합창제에 우리교회 주일 7부 미가엘성가대(대장 이 윤 안수집사, 지휘 김동혁 집사)가 출연했다. 28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 이번 성가대합창제에는 우리 교회를 포함한 일부 교회와 서울 대전 창원 목포 등 극동방송 지사 연합어린이합창단, 극동방송 50주년 기념축하성가대 등 총 11팀이 출연해 아름다운 찬양을 불렀다. 

 극동방송 측은 “이번 성가제는 사은의 뜻을 담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000여 석 전석을 초대권으로 배부해 그동안 방송 선교에 동역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극동방송 성가대합창제는 1976년 첫 행사를 치른 이래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표적인 기독교 문화공연으로 자리잡아왔다. 성가제는 행사 당일 방송 (FM 106.9㎒)을 통해 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극동방송은 성가대합창제에 참여했던 50교회가 부른 ‘창사 50주년 기념, 50교회가 부른 명성가 50선’기념음반을 제작했다(02-3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