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배추 20㎏ 2만2000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장희열 목사) 농어촌국은 절임김장배추 등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기하성 농어촌국은 농촌과 도시간 농산물 직거래를 위해 웰빙영농 조합법인을 설립했다. 교단 차원에서 영농조합을 만든 것은 기하성이 처음이다.
 농어촌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웰빙 영농’(www.wellbeing4989.com)의 모든 농산물은 각 교회 담임목사의 검수아래 재배 생산 출하된다. 또한 생산지 실명제와 산지가격으로 유통되어 성도들이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농어촌국장 강헌식 목사는 “이 사업은 농촌 성도들이 믿음으로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직접 공급하여 선교뿐 아니라 농어촌 교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면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싼 값에 공급함으로써 도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0여 종의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는 웰빙 영농은 요즘 김장을 앞둔 성도들을 위해 친환경 절임배추를 공급하고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선착순 5000상자를 공급하는 절임배추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정부 인증)를 소금에 절인 것으로 20㎏(약 10포기) 1상자를 2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문의 02-2275-8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