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시대는 마지막 종말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이 때 교회는 새로운 신앙의 각오와 결단을 통한 신앙갱신이 절실히 필요하다.  그리하여 교회는 성장 둔화의 정체성을 탈피하여 부흥의 새 역사를 창조하고, 혼돈과 무질서의 세계를 일신시켜 하나님의 구원의 세계로 전환시켜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최우선적으로 힘써서 기도해야 한다.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직면할 때, 교회는 일어나서 기도해야 한다.  지금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동북아의 안정을 해치고, 국내적으로 군사적인 위협의 고증과 금융시장의 불안 등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금번 10월 20일에 개최되는 잠실벌의 기도대성회는 민족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다.
 더구나 정치적으로 불안하고, 도덕적으로 부패되며, 사회적으로 불안하고, 국가 내수 경제가 경색되어 있는 상황에서 탈피할 방도는 오직 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길 밖에 없는 것이다.

중국은 막강한 세계경제국가로 부상하는 여세를 몰아 동북아 공정을 통해 북한 영토를 자국화하려고 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던 일본도 국제적인 동향에 따라 군사 재무장을 할 뿐 아니라 핵보유를 위해 다량의 플루토늄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통해 우리나라의 또 다른 위협이 되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혈맹이었던 미국도 한국의 정치적 입장을 감안하고, 국제적인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며 한국의 안보에 점점 소원해져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민족이 나아갈 길은 오직 만군의 야웨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선진들을 좇아 전천후의 순교적 신앙으로 무장하고, 하나님 말씀의 철저한 준행화를 기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퇴전의 기도를 행하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성령의 강하고 급한 구원의 바람이 다시금 이 땅에 불어와서 교회가 갱신되며, 이 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되는 날이 신속히 다가와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국가의 극단적인 위기의 때를 맞이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갱신되고, 교회가 심대한 부흥을 가져오며, 온 민족이 주 예수님 앞에 돌아오면, 주님께서 이 나라를 붙잡아 주시고 이 나라를 세계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신앙 갱신을 위해 기도하며, 나라와 민족의 위기에 직면하여 더욱 배전의 기도를 함으로 인하여 주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친히 돌보셔서 구원하여 주시고, 창대하게 번영하는 나라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마지막 때 이 민족이 하나님께 택한 바 되어 온 나라들을 돕고, 온 세상에 나아가 더욱 복음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주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는, 깨어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