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군선교회(회장 배남준 장로)는 1일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를 강사로 축복철야예배를 갖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60만 장병들의 가슴속에 복음이 심겨지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주최측은 “동북아의 안보를 보장하고 평화로운 국가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이 강해야 함은 자명하다”며 “군이 가지고 있는 힘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군과 군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탕자’(눅 15:24)를 주제로 말씀을 전한 장경동 목사는 “잃어버린 어린양을 찾아 헤매는 목자의 마음,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라며 “우리도 이런 사랑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하나님이 주장해 주실 것을 기도하는 한편 복음의 능력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사라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