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의 열매로 신 사도행전의 역사를
장희열 목사 (한국오순절100주년기도대성회 대회장)
한국오순절의 역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위시한 오순절 성령교단의 부흥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대교회 오순절 성령강림의 역사에서 시작된 성령의 불길은 1907년 1월 조선의 땅 평양 장대현교회의 대부흥으로 이어졌다.
그 후 일제의 종교적 핍박과 한국전쟁의 시기 속에서도 1953년 4월 8일 미국하나님의 성회 선교사 아더 C 체스넛 목사와 박성산, 배부근, 허 홍 목사 등이 모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창립함으로써 한국오순절성령운동의 맥을 이어나갔다.
그 후, 계속된 한국오순절성령운동은 1958년 대조동 천막교회로 시작되어 세계최대교회로 부흥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목회자이며, 세계성령운동의 리더인 조용기 목사의 성령운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되었다. 그 거대한 성령운동의 바람은 1970년대의 폭발적 부흥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교계는 물론 전 세계교회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는 오직 성령의 내주하심을 인정하며, 성령충만을 향한 강력한 기도운동을 펼쳐나갔다. 그것이 바로 금식기도며, 밤을 지새며 부르짖었던 철야기도인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순절초대교회와 같이 구역과 지역으로 나뉜 성령공동체를 이루어 함께 성경을 공부하며 오직 기도와 전도에 전력을 다해왔다. 학벌과 지위, 빈부를 넘어 모든 성도들은 성령세례와 방언의 은사를 체험했으며, 수많은 치유의 역사와 영적 자유함을 누렸다. 이와 같은 성령의 바람을 일부에서는 이단이라며 막아보려 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실제적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주의 증인들은 교회부흥을 넘어 약동하는 사회 속에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한국교계에서 성령을 강조하지 않는 교회의 부흥은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조용기 목사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중심으로 한 성령운동은 한국과 전 세계 교회성장의 모델이 되었다.
뿐만 아니다. 조용기 목사에 의한 성령운동은 체계적인 성령신학을 바탕으로 한국오순절운동을 견인해왔으며, 1964년 9월 세계 선교활동에 포문을 연 이래 오늘날까지 세계오순절성령운동과 세계선교를 주도해왔다. 성령운동을 통한 민족복음화를 위해 민족의 위기 때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대성회’를 열어 구국기도에 누구보다 앞장 서 왔다.
이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한국오순절성령운동 100주년이 되는 2007년을 맞아 성령운동의 차원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잠실에서 기도대성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오순절100주년기도대성회는 대각성과 성령의 충만함으로 기성 성도들이 먼저 변화를 받아 소외된 빈곤층과 환우, 장애우,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분열과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새로운 21세기 오순절성령운동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역사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제 이와 같은 시대적 사명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더불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2300교회와 모든 성령운동에 동참하는 공동체가 연대하여 100년 전 이 땅에 일어났던 평양대부흥의 재현을 위해 다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