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의사회 ‘단기의료선교보고대회’서 

 순복음의료센터(원장 김이규 장로)는 16일 한국기독의사회 주최로 열린 ‘2006년 단기의료선교 보고대회’에서 순복음의료센터가 펼친 국내 외 봉사 활동을 발표하고 의료선교단체들과 정보를 공유했다. 

 연동교회 가나의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독의료인의 자세와 역할을 확인하고 의료선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기 의료선교의 전략과 방안, 현황과 실태 등이 발제 되었다. 발제 후 순복음의료센터를 비롯, 영락교회, 예수병원, 영동성모안과 등 총 6개 의료선교 단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순복음의료센터 발제자로는 진료부소장 황덕순 집사가 나섰다. 황 집사는 의료센터가 진행 중인 주일 순복음의료센터의 운영 상황과 매주 실시되는 정기 봉사를 소개했다. 또한 전북 정읍시 신태인과 부안군 위도 등 국내 사역과 올 7월에 있었던 케냐 리무르 사역 등을 동영상 자료로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 토론의 장에서 각 의료 선교단체 대표들은 의료선교에 대한 어려움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탄한 네트워크 조성 의지를 피력했다. 

 김이규 장로는 “보고 대회에 참석해서 현재 우리순복음의료센터의 위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기선교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효율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앞으로 순복음의료센터는 현재 보다 강력한 조직화를 이루고, 다른 의료봉사기관과 정보교류 등을 통해 탁월한 의료선교를 이룰 수 있도로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