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수 목사 “새신자들을 자식 돌보듯 해야” 

 전도새신자국(국장 김대수 목사)은 14일과 15일 이틀 간 ‘제11기 일대일양육자학교’를 개최했다. 일대일양육자학교는 평신도리더인 지·구역장들이 교구 내 새신자들의 양육과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이다.

 일대일양육자학교를 졸업한 지·구역장들은 교구로 돌아가 새신자들을 성경공부 등을 통해 교회의 일꾼으로 양육하게 된다. 

 첫 날 특강에는 김대수 목사가 ‘하나님의 일꾼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일꾼인 지·구역장들이 교구에서 꼭 지켜야 할 일들에 대해 강의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들은 말을 조심해야 하며 새신자들을 양육함에 있어서 자식을 돌보듯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자식을 돌본다는 것은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잘 보살피는 것”이라며 평신도 리더인 지·구역장들이 구역에서 새신자들을 잘 보살피는 등 부지런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김영국 장로는 ‘양육자의 예절’이라는 제목으로 “양육자는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고 봉사하는 자리”라며 “성도들을 잘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며 기도의 중보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일대일양육자학교 정규교육에는 ‘제1강 좋으신 하나님’ 오 건 목사, ‘제2강 성령충만의 복음’ 임길자 전도사, ‘제3강 신유의 복음’ 장숙자 전도사, ‘제4강 축복과 재림의 복음’ 이구홍 , ‘제5강 삼중 축복과 기독교인의 윤리’ 권병수 목사가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수료식에서 김대수 목사는 일대일양육자교육을 마친 지·구역장 300여 명에게 “수료를 축하하며 구역에서 새신자들을 잘 양육해 주길 바란다”며 수료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