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으로 불평말고 있는 것으로 감사하자” 

 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담당 이영신 목사)은 13일 대성전 지하 안디옥 성전에서 ‘순복음호스피스 9월 봉사자 성령충만기도회’를 가졌다.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에는 이영신 목사가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시41:8∼16)’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세상에는 명품과 짝퉁이 있다. 명품들은 디자인이 좋고 가격이 비싸고 고급스럽고 고유의 특징이 있어 경쟁력이 있는 반면 짝퉁은 그렇지 못하다”며 “하나님이 사람들의 외모나 인생 하나하나를 개성있고 가치있게 창조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나 인생에 불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런 불만목의 원인은 서로를 ‘비교하기 때문’이라며 없는 것으로 불평하기 보다 있는 것으로 감사할 수 있는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되자”고 전했다.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하느라 힘든 서로를 격려하고 나라와 민족 그리고 오순절100주년기념대성회와 개인의 기도제목 등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했다. 한편 순복음호스피스는 7기 정규교육을 곧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규교육은 지금까지 진행된 교육과는 달리 4주간의 집중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매주 수요일 안디옥 성전에서 실시된다.